한국영화인총연합회의 파산으로 중단 위기에 놓인 대종상 영화제의 상표권 공개 매각이 추진됩니다.
총연합회의 채권자 대리인인 로펌 고우에 따르면 대종상 영화제 상표권의 최저 매각 가격은 5천600만 원이며, 오는 25일 개찰이 진행됩니다.
입찰을 거쳐 영화제의 상표권을 인수한 주체가 영화제를 이어가게 되는데요.
현재 총연합회의 후신 성격인 서울시영화인연합회가 우선 매수를 희망해 서울영협이 대종상 영화제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제 주최 측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지난해 12월 8억 원이 넘는 채무로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옥영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