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좌석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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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티켓팅이 오늘(20일) 시작된다.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 티켓팅은 이날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동시 오픈된다.

이번 임영웅의 콘서트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며 전석이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티켓은 회차당 1인 2매로 제한된다. 좌석배치도는 VIP석, R석, S석, 가족석(2인석)으로 구분된다. 객석 4층은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계단 폭이 좁아 가족석(2인석)으로 판매된다. 가족석을 예매하는 경우 동일 회차에 추가 좌석 예매는 불가능하다. 또 같은 아이디로 여러 개의 디바이스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받은 대기열이 종료된다.

이번 티켓팅을 앞두고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스미싱 문자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임영웅 콘서트 사전예약'이라는 제목으로 퍼진 스미싱이다. 임영웅 팬카페는 14일 "최근 콘서트 티켓 사전 예약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데, 이는 주최 측에서 보낸 게 아니다"라며 "문자에 첨부된 링크를 누르면 보이스피싱에 노출되기 때문에 절대 누르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영웅 리사이틀' 콘서트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 임영웅은 우리 시대의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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