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통보 없이 '슈퍼마켙' 뺏긴 이소라?...입장 無 제작사, 결국 해명→기은세도 '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웹 예능 '슈퍼마켙'에서 무통보 하차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결국 제작사 측에서 해명에 나섰다.

지난 19일 메리앤시그마는 유튜브 '슈퍼마켙' 커뮤니티를 통해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에서 이소라가 무통보 하차 당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메리앤시그마는 "슈퍼마켙 소라는 메리앤시그마의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기사화된 내용대로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후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메리앤시그마는 "은세의 미식관은 새롭게 기획한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후에도 다양한 출연자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메리앤시그마는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메리앤시그마는 "앞으로 구독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하지만 해당 글 댓글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이소라는 지난해 11월부터 유튜브 웹 예능 '슈퍼마켙 소라'를 통해 대중들과 마주했다.

'슈퍼마켙 소라'는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돼 지인들을 초대,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오가는 대화를 전하는 토스쿄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에는 첫 게스트로 '전 연인'이었던 신동엽이 출연해 23년 만에 재회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난 6월을 끝으로 추가 회차가 공개되지 않던 상황에서 같은 채널에 새로 론칭되는 기은세의 새 웹 예능 '은세의 미식관'이 공개됐다.

기은세는 SNS를 통해 "요리와 토크가 있는 은세의 미식관은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됐다"고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소라는 해당 게시물을 캡처해 공유했고, "네? 이거 뭐죠?"라고 적으며 몰랐다는 반응을 보여 무통보 하차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제작사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일이 커지자 해명에 나서게 됐다.

기은세 또한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됐다'는 구절을 '자리를 임대 받아 시작됐다'고 수정하기도 했다.

MHN스포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하 메리앤시그마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메리앤시그마입니다.

본 채널은 '메리고라운드컴퍼니'와 '더 서비스센터'가 합작하여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슈퍼마켙 소라'는 메리앤시그마의 첫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작년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기사화된 내용대로 '슈퍼마켙 소라'는 시즌제 개념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후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방영중인 '은세의 미식관'은 새롭게 기획한 두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로, 총 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출연자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콘텐츠와 진행자를 선보이기에 앞서,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구독자들과 원활히 소통하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메리앤시그마는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MHN스포츠 DB, 유튜브 '슈퍼마켙', 이소라 SNS

<저작권자 Copyright ⓒ MHNsports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