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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개그유튜버 성용, 21일 사망…"억측 삼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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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유튜버 성용이 세상을 떠났다.

개그크리에이터 쓰리콤보 측은 21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야 할 거 같다"며 "사랑하는 우리 용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로 성용의 부고를 전했다.

쓰리콤보 측은 "성용을 사랑하시는 모든 구독자분들 용이가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기도해 달라"며 "마지막으로 용이에 대한 지나친 억측들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쓰리콤보는 개그맨 정철욱(초록), 김민호(둘기), 안양교(양교)가 만든 개그 유튜브 채널이다. 성용은 쓰리콤보의 객원멤버로 다수의 영상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9년생인 성용은 여러 개그 극단에서 활동하다 2018년부터 개인 개그 유튜브 채널 '성용'을 운영해왔다. 2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불과 10일 전에도 새로운 영상이 업로드 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빈소는 경기도 안성시 도민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이다.

사진 = 성용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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