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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정신 나갔나" 소속사 없는 간미연, 매니저 없이 지하철 이용하다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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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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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미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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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간미연 SNS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대중교통 이용에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간미연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업이라고 제시간에도 안오고 난 자꾸 역을 지나치고ㅠ 정신이가 나갔나.. 두번이나 지나쳐서 약속에 한시간이나 늦어버림ㅠㅠ 이게 말이 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간미연은 사람들로 가득한 지하철 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은 모습. 최근 갑작스러운 소속사의 운영 중단으로 매니저 없이 다니고 있는 그는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준법투쟁(태업)까지 겪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앞서 간미연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소속사 사정으로 계약 해지 되었습니다! 스케줄 문의는 우선 DM으로 부탁해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1997년 데뷔한 간미연은 2019년 11월 서울의 한 교회에서 황바울과 결혼했다. 원래 불교였으나 개신교 신자인 황바울과 부부가 되며 개종했다. 부부는 지난 9일 결혼 5주년을 맞이해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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