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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스트레이 키즈, 日 오리콘·현지 앨범 차트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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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일본 정규 2집으로 오리콘 등 현지 주간 앨범 차트를 석권하고 최상의 기세를 자랑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13일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GIANT'(자이언트)는 최근 오리콘이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11.11~11.17)에서 각각 33만 4553포인트, 34만 1285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2월 일본 정규 1집 'THE SOUND'(더 사운드), 9월 일본 첫 EP 앨범 'Social Path (feat. LiSA) / Super Bowl -Japanese ver.-'(소셜 패스 (feat. LiSA) / 슈퍼볼 일본어 버전), 11월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에 이어 이번 정규까지 총 네 장의 음반을 오리콘 주간 앨범 및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최상단에 올리고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막강한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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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일본 정규 2집 단체 이미지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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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은 빌보드 재팬의 11월 20일 자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00 부문 1위를 기록했고 현지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11.11~11.17) 역시 정상에 오르며 현지 주간 앨범 차트 가장 높은 자리를 장악했다. 신보는 발매 당일 현지 다수 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올해 K팝 아티스트가 발매한 일본 앨범 중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압도적인 그룹 영향력을 자랑한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다양한 행보로 현지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산토리(SUNTORY), 오사카 헵파이브(HEP FIVE), 일본 철도회사 JR도카이(JR東海)와 신칸센, 도쿄돔시티(Tokyo Dome City), 뉴데이즈(NewDays), 스포티파이(Spotify) 등 여러 유명 브랜드들과의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고 대대적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11월 14일과 16일, 17일 사흘간 진행된 월드투어 일환 'Stray Kids World Tour JAPAN'(<도미네이트> 재팬) 도쿄돔 공연에서는 타이틀곡 'GIANT'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거인'처럼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팬심을 매료했다. 12월 5일과 7일, 8일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최근에는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을 방문하는 월드투어 2차 플랜을 공개했다. 20개 전 지역 공연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시티 필드,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를 비롯한 대형 스타디움에서 개최할 것을 예고해 그룹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3일 마닐라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2025년 7월까지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세계 각지를 찾는다. 오는 12월 13일(금)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새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를 발매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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