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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퇴근길이슈] 이동휘 정호연·정우성 청룡 재논의·잔나비 유영현·싸이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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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이동휘-정호연, 9년 열애 마침표 "최근 결별, 동료로 남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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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정호연이 결별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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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이 9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6일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정호연 배우가 이동휘 배우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동휘의 소속사 컴퍼니온 측 역시 "이동휘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동휘와 정호연은 2015년 말부터 만남을 시작해 2016년 공개 열애를 인정하고 9년 간 열애 해왔습니다. 공공연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손꼽혔으나 동료로 남기로 했습니다.

◇ 정우성, 혼외자 논란 부담됐나…"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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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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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공개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여 여부를 다시 논의하고 있습니다.

26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정우성의 제45회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를 재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우성은 천만영화 '서울의 봄'으로 제45회 청룡영화상 각 부문 남자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는 '서울의 봄'에서 12·12 군사반란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군인 이태신 역으로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청룡영화상은 정우성이 아들을 품에 안은 후 참석하는 첫 공식석상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지만 영화인들의 축제인 시상식에서 동료 배우들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참석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우성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슈의 중심에 섰습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SNS에 "한 아이의 엄마로 조금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찬 엄마가 되겠다"는 글을 남기며 득남 소식을 알렸습니다.

◇ 잔나비, 학폭 논란 전 멤버와 협업 사과 "옳지 못한 과정, 향후 진행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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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잔나비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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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가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탈퇴한 멤버 유영현과 최근까지 함께 일한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 최정준 대표는 최근 잔나비 팬카페를 통해 "유영현의 음향 보조 인력 건에 대해 더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이번 일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전해지는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 또 잘못된 판단과 미흡한 대처로 많은 팬들을 실망하게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ㅅ,ㅂㄴ;디.

이어 "처음부터 이 일에 관해 숨기고 은폐하려고 한 적은 일절 없었다. 다만 유영현의 이전 이슈와 관련해 진행 중인 사안이 있었기에 그 일이 마무리된 후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멤버 최정훈 역시 "그 친구를 옳지 못한 과정으로 스태프로 품고자 했던 것을 사과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2014년 잔나비로 데뷔한 유영현은 지난 2019년 5월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일자 이를 인정하고 팀을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유영현이 사운드 엔지니어로 잔나비의 공연과 합주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이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소속사와 가수가 사과하며 '손절'을 약속했습니다.

◇싸이 한남동 빌라 압류됐다 해제 "고지서 확인 늦어 체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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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프로필 사진 [사진=피네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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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보유한 한남동 빌라가 무단 증축에 따른 이행강제금 체납으로 한때 압류됐다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싸이는 자신이 보유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에 대한 무단 용도 변경과 무단 증축 등 건축법 위반으로 부과된 이행강제금을 체납했습니다.

용산구청은 올해 5월 이 집을 압류했고, 싸이가 지난달 이행강제금을 납부하며 압류는 해제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행강제금은 고지서 확인이 늦어져 체납된 것일 뿐, 현재 전액 납부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해당 주택에 실거주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용도 변경이나 불법 증축을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는 "싸이는 2007년 입주 당시 건축주로부터 새집을 분양 받아 17년 넘게 실거주했다"며 "이후 민원이 제기되어, 최초 시공 당시 건물에 대한 불법 증축 사실이 있었음을 인지하게 됐다. 싸이는 해당 빌라 세대주들과 공동으로 건설사를 섭외해 불법 증축된 부분을 시정하는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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