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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박명수 "'무한도전' 20주년...완전체 얘기 중, 보고 싶어"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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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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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 완전체 만남을 이야기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한 주간의 검색 키워드를 알아보는 빅데이터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첫번째 검색 키워드로 '무한도전'이 나왔고, 지난 1년간의 연관된 단어 언급량으로 1위가 예능이고 2위가 박명수였다.

여러 방송을 통해서 '무한도전' 20주년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던 박명수는 "깨방정을 많이 떨었다"고 반성하더니 "MBC의 수뇌부 한 분을 만나서 점심을 먹었다. 무한도전 20주년이라 내년 MBC에서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깨방장 떨었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완전체 만남을 애기 중이다. 멤버들 다 보고 싶어서 만나면 좋다. 얘기 중인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완전체 만남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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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기와 함께하는 이번 검색 키워드는 '연말 회식 꼴불견 베스트 5'.

얼마 전 만취 후 인사불성이었다고 밝힌 박명수는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더니 "왜그랬냐면 맥주를 계속 마시다가 '꽁술'이라고 22년산 양주를 마셨다. 위스키가 비싸다. 그래서 미쳐가지고 위스키 세 잔을 먹고 언덕에서 두 바퀴를 굴렀다"고 반성했다.

연말 회식 꼴불견 5위는 '아웃사이더' 유형으로 밝혀졌다. 아웃사이더 유형은 다 함께 즐기자고 모인 회식 자리에서 혼자 분위기 잡거나 끼워주려고 해도 혼자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며 무게 잡는 사람을 일컫는다.

박명수는 "'건배' 했는데 한 명이 물을 든다. '왜그래?' 하니까 '저 한약 먹어가지고요' 하는 사람이 꼴불견이다"며 분위기 깨는 경우를 싫다고 예를 들었다.

4위는 '이중 간첩' 유형이다. 이중 약속 잡고 회식 자리에 늦게 오거나 먼저 가겠다고 일어나서 분위기를 깨는 사람을 말한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있다. 분위기 다 깬다. 안 된다"며 "요즘은 모임이 많지도 않다. 어쩌다 한번 모여서 회식하는데 가야 될 것 같다고 그런다. 누구는 뭐 갈 집이 없냐"고 불평했다.

사진=KBS CoolFM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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