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는 22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원정경기 119-118로 이겼다. 올랜도는 이날 승리로 10승 7패 기록했다.
이날 올랜도와 레이커스는 13번의 동점과 21번의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벌였다. 3쿼터 초반 레이커스가 10점차로 앞선 것이 가장 큰 점수 차였다.
프란츠 바그너는 올랜도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종료 직전 승부가 갈렸다. 종료 3초를 남기고 프란츠 바그너가 중앙에서 던진 3점슛이 림으로 빨려들어가며 119-118로 역전했고 그대로 승부가 결정됐다.
바그너는 이날 37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틸도 4개를 기록했다.
제일렌 서그스가 23득점, 트리스탄 다 실바가 12득점, 고가 빗타제는 15리바운드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종료 19초를 남기고 앤소니 데이비스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친 것이 치명타였다. 팀 전체가 26개의 자유투를 얻고도 17개밖에 넣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연승이 중단되며 10승 5패 기록했다.
데이비스가 39득점 9리바운드, 르브론 제임스가 31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달튼 코넥트가 17득점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유타 재즈를 126-118로 이겼다.
해리슨 반스가 25득점 10리바운드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여덟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경기에서 110-105로 이겼다. RJ 바렛이 31득점, 야콥 포엘틀이 15득점 12리바운드, 부상에서 회복한 스카티 반스가 17득점 기록했다.
샬럿 호넷츠는 연장 끝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23-121로 꺾었다. 브랜든 밀러가 마지막 수비에서 블록슛을 해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밀러가 38득점, 라멜로 볼이 35득점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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