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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최경주 재단, 제15기 골프 꿈나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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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최경주 재단 제15기 골프 꿈나무 선발전에 참가한 유망주들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경주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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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가 이사장으로 있는 최경주 재단이 ‘2025년도 최경주재단 제 15기 골프 꿈나무 선발전‘을 개최했다.

2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2025년도 최경주재단 제 15기 골프 꿈나무 선발전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예비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최종 명단에 포함된 꿈나무들은 선발전과 심층 면접 결과를 종합해 결정됐다.

제15기 골프 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이 돌아간다. 최경주 이사장에게 지도를 받고 미국 동계훈련, 정기라운드·골프용품 지원,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주니어챔피언십·SK 텔레콤 오픈 등 대회 출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뿐만이 아니다. 뛰어난 기량과 바른 인성을 두루 갖춘 세계 골프계의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개발 및 멘토링까지 마련했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 재단 골프 꿈나무는 뛰어난 기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성장 가능성 있는 인재”라며 “국내 프로 무대와 미국 대학 골프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꿈나무들처럼 큰 꿈을 품고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최경주 재단은 골프 꿈나무 지원 사업을 통해 골프에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 15년간 지원한 인원은 343명에 달한다. 그중 박상하(1기), 조성엽(10기, 이상 콜로라도 기독대), 유예브게니(11기, 텍사스 웨슬리안 대학교)가 미국 대학에 진학해 미국 대학 골프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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