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브룩/와이스 아내 : 남편이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권 뺏어라!]
우리말로 '정'이란 말을 남기면서 애틋했던 한국 생활을 되돌아보기도 했죠.
결국 아내의 소원이 이뤄졌습니다.
한화 투수 와이스의 매력적인 스위퍼를, 내년에도 볼 수 있게 된 건데요.
지난 7월 단기 아르바이트처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왔었죠.
처음 6주간 1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이었는데, 올 시즌까지 연장하더니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엔 최대 9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억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와이스 아내가 전했던 따뜻했던 한국 체류기, 다음 시즌엔 어떤 내용들로 채워질까요.
오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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