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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채상훈 프로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더벤티는 지난 19일 더벤티 서울 센터에서 더벤티 관계자들과 채상훈 프로가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채상훈 프로는 제29회 경기도종합선수권대회 남중부 우승, 제1회 삼대인 홍삼튼튼배 한국주니어골프대회 우승 등 어린 시절부터 골프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 프로 데뷔 이후에는 2021 MFS, 더미르컴퍼니 드림필드 미니투어 1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계약으로 채상훈 프로는 더벤티 로고가 부착된 의류와 모자 등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등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더벤티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는 지난 3월 서요섭 프로와의 스폰서 계약에 이어 이번에는 채상훈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골프의 경우 골프를 소비하는 주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더벤티 타켓층과도 일치해 프로골퍼와의 스폰서십 후원과 함께 골프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앞으로 채상훈 선수가 더벤티와 함께 더 큰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골프를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하며 더벤티만의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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