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궜던 '천재 타자' 김도영이 이제 트로피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KBO 시상식이 26일에 열리는데,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MVP 수상이 유력해 보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즌 시작과 함께 김도영은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월간 10홈런-10도루, 프로야구에 없는 기록이었습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지난 4월·월간 10-10 기록) : (올 시즌 홈런 몇 개 정도 예상하세요?) 20개 정도 치고 싶습니다. (에이) 진짜, 큰 욕심이 없습니다.]
20-20클럽 가입에 사이클링 히트까지 곁들이더니 가장 어린 나이로 30홈런과 30도루를 작성했습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지난 8월·30-30 클럽 가입) : 오늘은 야구 인생에 있어서 기억에 더 남을 것 같습니다.]
홈런 38개, 도루 40개로 정규리그를 마친 김도영은 득점과 장타율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경이로운 기록에 통합우승까지 더해 김도영은 시즌 내내 MVP 후보에 거론됐고 은퇴선수협의회 '최고의 선수상'으로 트로피 수집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는 26일 공개될 KBO 시상식에선 몰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1982년 평균자책점 1.84로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던 박철순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장일치 MVP였습니다.
함께 발표되는 신인상에는 3승 2패 19세이브로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두산 김택연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집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주혜민
YTN 김영수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올해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궜던 '천재 타자' 김도영이 이제 트로피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KBO 시상식이 26일에 열리는데,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MVP 수상이 유력해 보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즌 시작과 함께 김도영은 역사를 써내려갔습니다.
월간 10홈런-10도루, 프로야구에 없는 기록이었습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지난 4월·월간 10-10 기록) : (올 시즌 홈런 몇 개 정도 예상하세요?) 20개 정도 치고 싶습니다. (에이) 진짜, 큰 욕심이 없습니다.]
'욕심이 없다던' 21살 김도영의 겁 없는 기록 행진은 계속됐습니다.
20-20클럽 가입에 사이클링 히트까지 곁들이더니 가장 어린 나이로 30홈런과 30도루를 작성했습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지난 8월·30-30 클럽 가입) : 오늘은 야구 인생에 있어서 기억에 더 남을 것 같습니다.]
홈런 38개, 도루 40개로 정규리그를 마친 김도영은 득점과 장타율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143득점은 프로야구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경이로운 기록에 통합우승까지 더해 김도영은 시즌 내내 MVP 후보에 거론됐고 은퇴선수협의회 '최고의 선수상'으로 트로피 수집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는 26일 공개될 KBO 시상식에선 몰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1982년 평균자책점 1.84로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던 박철순이 처음이자 마지막 만장일치 MVP였습니다.
KIA 팀 동료 네일과 삼성 에이스 원태인 등이 후보에 올라는 있지만, 대세에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분위기입니다.
함께 발표되는 신인상에는 3승 2패 19세이브로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두산 김택연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집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영상편집;주혜민
디자인;김효진
YTN 김영수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