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 5연승 및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뮌헨은 이로써 리그 5연승 및 개막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또 김민재 중심의 수비진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끌었다.
사진(뮌헨 독일)=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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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의 주인공은 케인이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2번의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키는 등 리그 12, 13, 14호 골을 기록, 해트트릭과 함께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데이비스-김민재-우파메카노-게헤이루-고레츠카-키미히-코망-무시알라-올리세-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골키퍼 라브로비치를 시작으로 슐로터벡-하우엘레이우-마치마-야눌리스-오니에카-볼프-레즈베차이-마이어-티츠-클로드 모리스가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13분 고레츠카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전반 18분 무시알라의 패스, 키미히의 박스 안 슈팅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전반 24분 코망의 중거리 슈팅 역시 라브로비치에게 막혔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밀집 수비는 단단했다. 뮌헨은 막강한 공격진을 앞세워 화력을 자랑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라브로비치의 선방쇼도 이어졌다. 그의 세이브에 뮌헨은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27분 무시알라의 멋진 드리블 이후 슈팅을 라브로비치가 선방했다. 이후 전반 34분 코망의 패스, 무시알라의 박스 안 슈팅 역시 라브로비치의 세이브에 막혔다. 전반 41분 올리세의 프리킥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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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전반 추가시간 고레츠카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하나, 라브로비치가 역동작에도 세이브, 전반전을 0-0으로 끝냈다.
후반 역시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를 강하게 압박하는 흐름이었다. 후반 48분 세트피스 패턴, 무시알라의 헤더가 라브로비치 정면으로 향했다. 2분 뒤 고레츠카의 헤더는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51분과 53분 올리세와 무시알라의 슈팅 역시 라브로비치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55분 게헤이루의 크로스 이후 무시알라의 헤더마저 라브로비치를 뚫지 못했다.
변수는 후반 61분에 발생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데르센의 핸들링 파울이 선언된 것. 결국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케인이 이를 마무리하며 뮌헨이 1-0으로 리드했다.
이후에도 뮌헨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67분과 71분 키미히의 연속 중거리 슈팅이 아우크스부르크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83분 무시알라의 슈팅은 라브로비치가 선방했다.
뮌헨은 1-0으로 앞서고 있지만 아우크스부르크의 반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케인이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슐로터벡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 케인이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2-0이 됐다. 케인은 고레츠카의 도움까지 받으며 다시 득점, 해트트릭과 함께 3-0을 만들었다.
뮌헨은 마지막까지 압박했으며 결국 승리,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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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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