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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빅뱅 이즈 백...지드래곤, 신곡 ‘홈 스위트 홈’ 차트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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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지드래곤 ‘홈 스위트 홈’ 커버. 사진ㅣ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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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 ‘HOME SWEET HOME(홈 스위트 홈)’으로 차트를 점령하며 빅뱅 완전체의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지난 22일 오후 지드래곤이 88개월 만의 신곡 ‘POWER’ 공개 이후 한달여 만에 새로운 신곡 ‘HOME SWEET HOME’을 깜짝 발매했다. ‘HOME SWEET HOME’은 기습 발매에도 불구하고 공개 1시간만에 멜론 톱100 3위에 오른 것은 물론 멜론 핫100 1위, 바이브 국내 급상승 1위, 벅스 실시간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후 다음날 밤 12시 멜론 톱100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도 랭크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또 한 번 실감케 했다.

이에 더해 ‘HOME SWEET HOME’은 깜짝 발매에도 불구하고 해외차트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2일 기준 아이튠즈 차트에서 핀란드, 키르기스스탄, 노르웨이 등 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마카오, 인도, 페루, 일본, 멕시코, 스페인 등 9개국에서도 10위권 내에 랭크되며 빅뱅의 변함없는 글로벌 화력을 느끼게 했다.

특히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QQ뮤직에 따르면 ‘HOME SWEET HOME’은 동시듣기 인수 5.8만명을 넘어서며 22일 저녁 8시 기준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당일 앨범 베스트셀러 1위, 피크 트렌드차트 2위, 실검 3위에 오르는 등 중화권에서의 인기 또한 뜨겁게 이어졌다.

무엇보다 신곡 ‘HOME SWEET HOME’은 빅뱅의 멤버 태양과 대성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발표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빅뱅 완전체 신곡인 것. 빅뱅 멤버 전원의 피처링을 통해 빅뱅 특유의 독창적이고 멋드러진 음악적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23일 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 선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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