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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포인트1분]'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채수빈 웨딩드레스 벗겼다 "네가 아내 노릇할 일 절대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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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지금 거신 전화는'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3년 전, 채수빈과 유연석이 계약 결혼을 했다.

22일 방송된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는 홍희주(채수빈 분)와 백사언(유연석 분)의 계약 결혼이 그려졌다.

3년 전, 신부 대기실을 찾아온 백사언은 “벗어. 네 것도 아닌데 왜 입었어. 결혼식 비공개로 처리할 거야. 앞으로 사람들 앞에서 네가 내 아내 노릇할 일 절대 없을 거고”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어 “결혼 서약문이야. 다 읽을 필요 없어. 이것만 기억하면 돼. 신부가 먼저 이혼을 요구할 수 없다. 특히 대선 기간에는 이혼할 수 없다. 백사언의 아내로서 대외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지 않는다. 이 중 하나라도 위배할 시 위약금은 20억”이라고 설명하며 서류를 건넸다.

홍희주는 빠르게 서명했고, 백사언은 “우리가 부부라는 착각은 버려. 넌 내 쪽에 인질로 보내진 거니까”라고 못 박았다.

한편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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