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하는 메가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의 주포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허벅지 근육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유서연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메가는 오늘 정상적으로 출전한다. 어제 훈련할 때 전혀 문제가 없었고, 선수 자신도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메가는 올 시즌 정관장에서 가장 많은 168점을 올렸다. 득점 부문 공동 4위다.
지난 20일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메가는 이날 GS칼텍스를 상대로는 다시 정관장의 주포로 나선다.
정관장은 최근 1위 흥국생명, 2위 현대건설과 번갈아 가며 4경기를 치렀고, 모두 패했다.
4연패 늪에 빠진 정관장은 메가의 복귀로 반등 기회를 잡았다.
고 감독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코트에 서겠다"고 말했다.
스파이크 때리는 유서연 |
최근 4연패를 당한 GS칼텍스에도 희소식이 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오늘 유서연이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유서연은 아킬레스건 부상 탓에 시즌 초에 결장하다가, 11월 6일부터 교체 출전했다.
주로 후위에서 서브 리시브 등 수비에 전념했다.
아직 공격 득점은 없고, 서브 에이스만 1개 올렸다.
훈련량을 늘리며 공격 감각도 되살린 유서연은 이날 정관장을 상대로는 날개 공격수 역할도 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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