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권성동 국회의원이 아내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이하 가보자고)는 정치인 특집으로 진행, 5선 국회의원 권성동이 출연했다.

정치인 특집인 만큼 스페셜 MC로 김성경과 럭키가 출연했다. 시사 프로그램을 자주 진행해 온 김성경은 “이분은 만나 볼 법 했는데 안 만나 봤다. 사실 궁금하다”라고 권성동 의원에 대해 설명했다.

권성동과 그의 아내를 만난 김성경은 “이준석 의원과 통화했는데 사모님이 너무 괜찮다더라”라고 말했고 권성동은 “벌써 전국적으로 소문이 났나”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권성동은 “아내는 저에게 엄청 고마운 존재다. 저 대신 지역구 활동을 많이 한다. 내조도 잘한다. 시민들은 저보다 우리 집사람이 더 좋다고 말한다”라며 아내 자랑을 시작했다.

권성동의 아내는 과거 미팅으로 두 사람이 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내는 “대학 축제 때 파트너가 필요하니까 미팅을 했다. 나온 분들이 다 그렇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성동은 “제가 눈이 작다. 콤플렉스였다. 눈 큰 여자를 만나서 2세 개량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내를 처음 봤는데 눈이 맑고 엄청 순진했다. 거기에 홀딱 반해서 대시를 했다”라고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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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