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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아는형님' 민경훈 결혼식 위해 준비 나선 형님들...사회 부터 축가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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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민경훈 결혼식을 앞두고 형님들이 나섰다.

23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민경훈 결혼식을 준비하는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됐다. 이가운데 민경훈의 결혼식 한 달 전부터 다른 형님들은 사회와 축가를 준비하기도 했다.

사회는 김희철이었고 민경훈은 씩씩한 모습으로 입장했다. 민경훈 등장에 다른 형님들은 민경훈 등장에 환호를 보였다. 이후 민경훈은 신부의 손을 잡고 행진했고 이때 강호동과 서장훈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민경훈은 형님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행복한 결혼식을 진행했다.

앞서 민경훈 결혼식 1달 앞두고 나머지 형님들은 결혼식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가장먼저 사회자는 누가 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신동은 "사회자를 뽑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했다. 강호동에게 다들 사회를 오랜만에 맡아보는 건 어떻냐 했지만 사투리 이슈로 재고됐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돌싱은 "서장훈, 이상민은 사회를 보고 싶어도 못 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민경훈에 대한 퀴즈를 통해 사회자를 뽑자고 했다. 그 결과 서장훈이 뽑혔고 서장훈은 "결혼식 사회를 본 적 없다"고 걱정했다.

서상훈은 "결혼식 사회는 보기가 좀 그렇다"며 "사회는 조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는 게 낫지 않나 싶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이에 민경훈 결혼식 사회자는 김희철이 됐다.

이어 신동은 민경훈 신부가 '아는형님' PD이기 때문에 제작진들의 축전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수근은 팬들을 만나 축하 멘트를 따는 건 어떻냐고 했다.

서장훈은 이에 "선거 방송 때 보면 개표하기 전 1분 남았을 때부터 한사람씩 나오잖냐"며 "60명이 축하해라고 말하면 그걸 가지고 카운트다운 하는 건 어떠냐"고 했다. 실제로 민경훈 결혼식 축전 영상으로 아이브, 에스파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계속해서 신동은 축가는 모든 형님들이 참여 해야 한다고 했다. 신동이 전달한 축가 리스트는 버즈의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 멜로망스의 '선물', 쿨 '아로하', 이승환 '사랑하나요', 유리상자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SG워너비 '내사람' 등이었다.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결정된 축가곡은 '남자를 몰라'를 개사한 것이었다.

이후 모두들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연습을 마친 형님들은 부케에 대한 이야기도 하게됐다. 결과는 김희철이 부케를 받게 됐다. 이로써 김희철이 할 일은 사회보기, 축가 부르기, 부케 받기 등이었다. 김희철이 부담스러워 할 까봐 서장훈은 "경훈이 결혼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김희철 쇼라고 생각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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