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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2030 휩쓴 '러닝 열풍' 알고보니 이 사람 때문?…기안84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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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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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2030 세대 러닝 열풍 주역으로 발돋움한 소감에 대해 밝혔다.

지난 22일 방영된 MBC 금요일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기안84가 자리를 비우지 않았냐. 한 주만에 돌아왔다"라며 기안84를 반겼다.

기안84는 "빈 자리가 느껴지냐"라며 물었고, 박나래는 "소식이 실시간으로 들려 오더라"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일주일간 자리를 비운 사이 뉴욕마라톤 대회 풀코스에 참여했다. 이는 실시간으로 보도되면서 기안84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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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예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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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내 소식이 실시간으로 나와서 깜짝 놀랐다"라며 뒷머리를 쓸었다. 이에 코쿤은 "전 세계적인 슈퍼스타 아니냐"라고 말했다.

전현무도 "실시간 기사는 슈퍼스타만 가능하다"라면서 기안84에 대한 칭찬 세례를 이어갔다.

이에 기안84는 "러닝이 워낙 열풍이다 보니까"라며 쑥스러워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이에 그치지 않고 "러닝 열풍을 누가 이끌었냐"라고 물었고, 기안84는 "나 때문에 뛴다는 사람도 있긴 하는데, 그런데 나는 모르는 일이다" 손사래를 쳤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뉴욕 마라톤은 세계 3대 마라톤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회로, 그가 참여한 것이 현지 교민 등을 통해 실시간 전해지기도 했다. 기안84가 방송에서 마라톤을 한 것은 지난해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청호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몸에 이상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주한 그의 모습은 휴먼 다큐를 방불케 했고, 이후 '포기를 모르는 남자'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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