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는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의 공식 음악방송 활동을 마쳤다.
이날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 무대에서 안경, 레이스 스카프, 리본 타이 등을 매치해 힙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자랑한 에이티즈는 포인트 안무인 ‘제자리 춤’을 포함해 힙합 스타일의 그루브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웠고, 무대 내내 흔들림 없는 시원시원한 라이브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에이티즈(ATEEZ)가 연말에도 계속해서 ‘금빛 질주’를 이어간다. 사진=인기가요 |
또한 “I bought diamonds at my dentist / I‘ve been playing like tennis”, “Ice On My Teeth, on my white tee”, “I’m a 두루미 찬 걸 찾아 두르니” 등 에이티즈의 가치를 재치 있는 라임과 플로우의 가사로 풀어내며 이들만의 유쾌한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15일 미니 11집 발매 후 ‘한터차트’ 실시간 및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실시간 및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는가 하면, 79개국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와 5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진입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의 저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해당 앨범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 집계기간 11월 15일~11월 21일) 1,416,444장을 기록하며, 에이티즈는 ‘5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미니 11집의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16일 0시에는 신보의 모든 수록곡이 해당 차트 1위부터 6위까지 차지해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44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고,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15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나아가 에이티즈는 미니 11집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Official Albums Chart)’에서 4위를 기록, ‘K팝 최초’로 해당 차트에 1년 안에 3번 연속 ‘TOP 5’에 등극하였으며, ‘TOP 10’에 4번 연속 랭크된 ‘최초의 K팝 그룹’이 되며 화제에 올랐다. 이외에도 ‘오피셜 피지컬 앨범 차트(Official Physical Albums Chart)’, ‘오피셜 앨범 세일즈 차트(Official Albums Sales Chart)’ 등 총 8개의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프랑스음반협회(SNEP) ‘톱 앨범’ 차트 5위,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 ‘톱 100 앨범’ 차트 6위에 랭크되는 등 다양한 유럽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에이티즈가 만들어 나갈, 그리고 앞으로 빛나는 순간을 담아낼 ‘골든 아워(GOLDEN HOUR)’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앨범처럼, 이들은 이번 컴백을 통해서도 ‘금빛 질주’를 이어가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명성을 더욱 단단히 했다.
에이티즈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제16회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참석을 비롯해, 멤버 홍중과 종호는 KBS2 ‘나라는 가수’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꾸준히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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