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카리나 닮은꼴 아나운서’ 정은혜 "아이돌 외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에스파 카리나 닮은꼴 KBS 신입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KBS 신입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50기 아나운서' 이예원, 허유원, 정은혜, 박철규는 실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이재홍을 만났다.

이날 엄지인은 지역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을 데리고 아나운서 실장실을 찾았다.

이날 정예원 아나운서는 '서울대 카리나'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 출신이라며 "많이들 카리나를 닮았다고 한다"며 "아이돌 같은 외모인데, 목소리는 신뢰감있고 안정적"이라고 자신했다.

아나운서 전현무는 "본인 입으로 아이돌 외모라고 하네"라며 놀랐다. 이재홍이 "자기소개서에 장점을 많이 썼다. 완벽하네"고 묻자, 정은혜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날 KBS 50기 신입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약 1년간 지방 발령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왔다. 정은혜를 비롯해 이예원, 허유원, 박철규 등 총 4명이다.이예원은 선화예중에서 10년간 발레를 전공했다. 2000년생으로 첫 시험에 바로 합격, 지상파 최연소 아나운서가 됐다.

허유원은 홍콩에서 대학을 나왔으며, 기상캐스터로 일했다. 그는 "KBS 아나운서실의 유일한 외국 대학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박철규는 스포츠 캐스터 출신이다. TV조선 오디션 '미스터 트롯'에도 나갔다고 털어놨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