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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김남길을 비롯한 총 22인의 스타들이 재능기부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25일 "김남길을 포함한 배우 22인이 오는 12월 7~8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4 SMG SHOW-우주최강쇼’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우주최강쇼'는 김남길이 올해로 3회째 여는 기부쇼다. 공연을 즐기면 기부가 된다. 타이틀은 '액터콘'으로, 김남길과 절친한 배우 22인이 참여한다.
먼저 성황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열혈사제2'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김성균, 이하늬, 김원해, 백지원, 고규필, 서현우, 성준, 나선욱 등이 함께한다.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 팀이 동참한다. 방송에서 김남길과 훈훈한 우정을 드러낸 유해진, 차승원이 나선다. 또 사모임 '팔공산' 박지환, 진구, 김대명이 출연한다.
김남길 절친들이 총출동한다. 박성웅, 정만식, 이상윤, 이시언, 이상엽, 노정의 등이 자리하는 것. 연말 시상식 라인업을 방불케 한다.
관계자는 "양일간 각각 다른 라인업으로 배우들이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펼친다. 연말연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기부쇼에 선뜻 손을 잡아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올해는 공연 수익금으로 후원금 1억 원을 마련해 위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지난 2019년 '김남길의 우주최강쇼'를 첫 개최했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공공 예술 캠페인을 후원했다. 4천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2번째 기부쇼를 열었다. 당시 공연 수익금은 동물권 인식 확산과 학대받은 동물들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캠페인에 사용됐다.
'우주최강쇼'는 티켓링크를 통해 상세 내용 확인과 티켓 예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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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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