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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효리, 60억 주택 살면서 달랑 '모자 1개' 구입…반전 짠순이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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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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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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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SNS



가수 이효리가 쇼핑에 나섰다.

이효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거 삼"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플리마켓에 나들이를 나온 모습. 특히 수많은 의류들 중에 이효리는 데님 모자 하나만 구입해 검소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음악가 이상순과 2013년 결혼,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서 11년 동안 생활하다가 지난 9월 말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를 완료했다.

부부의 단독주택은 북한산 자락과 인접해 우리나라 전통 부촌으로 손꼽힌다. 관료 및 권력층이 다수 거주하며 연예인 중에는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그리고 유해진, 김혜수, 가수 서태지, 윤종신-전미라 부부 등이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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