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양치승이 최강희, 성훈, 허경환을 만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언급했다.
25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양치승이 최강희, 성훈, 허경환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최강희와 만났다. 성훈과 허경환이 오기 전 양치승은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를 하며 양치승은 최강희에게 놀라운 고백을 했다. 바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다는 사실이었다. 양치승은 "얼마전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다"며 "근데 결과는 1라운드 부터 탈락했다"고 했다.
이어 "탈락을 했는데 더 대단한 건 편집됐다"며 "탈락한 것도 아무도 모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희는 "뒷모습만 봤다"며 "후일담 나눌 수 없냐"고 물었다. 양치승은 본격적인 요리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강희, 성훈, 허경환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치승은 '흑백요리사'에서 편집된 세 가지 요리라며 '제육볶음, 무전, 묵은지말이 김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음식을 대접하며 양치승은 "재해석해서 친구들에게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양치승은 '흑백요리사'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는 작기 PD분들이 저보고 같이하자 해서 뭐 만들거냐 물어보길래 예전에 포장마차한 요리를 한다고 했다"며 "그래서 몇 달 준비하고 그날도 새벽 6시에 와서 밤 12시 넘어서 끝났는데 방영된다 해서 봤더니 애들이랑 3시간을 봐도 안나오는거다"고 하며 통편집을 당했다고 했다.
양치승은 "백종원 씨가 심사위원으로 딱 등장한거다"며 "내가 무전을 만들었는데 백종원 씨각 그걸 먹더니 '상당하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제육볶음이 메인이냐 해서 메인이라고 했더니 평범하다고 하는거다"며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고 갔는데 그렇게 탈락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성훈은 "그 형님도 여기 헬스장 다니시지 않았냐"고 하면서 백종원이 양치승은 헬스장을 다닌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허경환이 "공과 사가 확실한 분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하면 최강희는 잠시 연기를 멈췄던 이유에 대해 "멈추고 싶고 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점점 상대역 나이가 어려지고 그러다 보니 일이 곧 안 들어올 거라는 불안감도 있었고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최강희는 "엄마랑 오빠가 고생했다고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는데 라디오 연락이 왔다"며 "내려놓으니까 아무 신경이 안 쓰였고 욕먹으면 안 하면 되지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예쁘게 봐줘서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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