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건강한 집 2′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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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에게도 건강 고민이 있다. 바로 가족의 건강. 오정태는 “어머니께서 30년째 고혈압과 고지혈증 투병 중”이라고 밝힌다. 아버지에게는 치매가 찾아왔다.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집을 찾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방금 한 일도 잊어버린다. 아버지의 치매 진행을 늦추기 위해 노력하는 오정태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치매는 전 세계에서 3초에 한 명씩 발병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 흔히 치매라고 하면 노화나 가족력의 문제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높아질 때마다 치매 발병 위험이 62%나 증가한다. 뇌졸중이 발생한 3개월 이후 약 32% 환자가 혈관성 치매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30%를 차지하며, 알츠하이머보다 진행 속도가 빠르다. 혈압이 높아지는 중년엔 특히 치매 발병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를 막고 평생 건강한 두뇌를 지키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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