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사진 I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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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 셰프가 엄청난 예약 전화에도 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미령, 이태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령 셰프는 2시가 되자 이모카세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김미령 셰프는 직접 전화를 받으며 날짜, 인원 등을 체크했다. 예약 전화를 받는 시간은 마감됐지만, 연락은 계속됐다. 부재중 전화는 500통, 문자 메시지는 999통 이상을 기록했다.
김미령 셰프는 “요즘 문의 전화가 많다 보니까 앱으로 예약을 받는 것도 생각해 봤다. 내가 편해지려고 고민한 게 아니라 너무 많은 사람이 전화해 주니까 전화가 불통이 되고 일일이 응대를 못 하니 죄송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예약 방식을 바꿀까) 고민했지만, 다시 생각을 바꿨다. 옛날 방식대로 해야 되겠다고. 우리 가게에 오려는 손님들이 행사가 있을 수 있다. 생일이라고 하면 미역국도 끓인다. 많이 바쁘지 않으면 잡채도 하려고 한다. 그래도 한국 사회는 아직까지 따뜻한 정이지 않냐”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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