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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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구본승이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게스트로 함께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구본승이 박소현의 맞선 영상을 함께 지켜봤다.

테일러 김윤구와 첫 번째 맞선을 진행한 박소현은 지난 방송 이후 반응을 전했다. 박소현은 "제가 답답해 보였나 봐요"라며 평소의 진행 실력과 달리 '뚝딱거린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맞선 전, 한두 살의 나이 차이를 원했던 박소현은 "대부분이 또래를 만나고 싶어 하는 줄 알고 살았는데, 그렇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라고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

이어 박소현은 "이성과 담을 쌓고 계신 분이다"라며 박형준에 이어 초대한 또 다른 솔로, 배우 구본승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소현과 함께 결혼정보회사를 찾은 구본승은 17년째 솔로인 근황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구본승은 오랫동안 연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20대 초반부터 방송을 하다 보니까, 본능적으로 사람을 가리게 되고, 인간관계 자체가 조심스럽다, 사람 사귀거나 만나는 것에 아주 조심스럽고, 신중하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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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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