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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주병진, 54세 초동안 맞선녀에 호감…“1000%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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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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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주병진(66)이 세번째 맞선녀 김규리 씨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25일 방영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의 세 번째 맞선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주병진은 MBN 아나운서 출신 최지인, MBA 출신 호주 변호사 신혜선과 소개팅을 했다. 두 사람을 만난 주병진은 고민 끝에 애프터 신청을 하지 않고, 마지막 맞선까지 선택했다.

맞선녀 김규리는 1970년생으로 수산물 도매업을 하고 있다. 54세의 나이에도 30대 같은 동안 외모로 주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규리는 긴 웨이브 머리에 화이트 롱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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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주병진 님은 나이와 외모에 깨어있는 시각을 보여주셔서 매칭하게 됐다. 두 사람이 골프라는 취미도 함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데이트 때 새로운 느낌을 낼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매칭 이유를 설명했다.

김규리는 “대구에서 왔다”며 맞선 장소까지 차를 운전하고 왔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대구에서 운전하고 온 것 치고는 수려한 모습”이라며 김규리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주병진은 나이가 저하고는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날 것 같다. 혹시 30대냐”고 물었다.

이에 김규리는 “진짜요? 그렇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웃었다. 김규리가 “30대가 아니다”고 밝히자 주병진은 20대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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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앞에 5자를 달았다”고 밝혔다. 주병진은 “50대요?”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주병진은 “굉장히 어린 사람인 줄 알았다. 관리를 잘했다”며 놀라워했다.

김규리의 외모를 계속 칭찬하던 주병진은 “묻고 싶은게 많은데, 차근차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병진과 김규리는 서로 골프를 치면서 더욱 가까워졌다.

주병진은 “너무 긴장해서 공이 잘 안 맞는 거 빼고는 (김규리와) 모든 것이 잘 맞았다. 1000% 좋았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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