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강남 한 스티커 사진점에서 해당 사진 발견
QR코드 찍어보니 정우성과 일반 여성 진한 스킨십
QR코드 찍어보니 정우성과 일반 여성 진한 스킨십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51)이 비연예인 여성과 밀착해 네컷 즉석사진을 찍은 사진과 영상이 온라인 상에 퍼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진이 유출된 전말이 밝혀졌다.
26일 JTBC 시사프로그램 ‘사건반장’ 방송에 따르면 해당 스티커 사진을 유출시킨 제보자가 등판했다. 제보자 A씨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는데 누군가가 흘리고 간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다정한 커플 사진이었는데 남성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봤더니 바로 정우성이었다고 한다.
|
이 밖에도 스티커 사진 내에 있던 QR코드를 찍어 봤더니 정우성과 이 여성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볼을 맞대고 어깨를 감싸는 등 다정하게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사진의 유출 경로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해당 사진을 공개한 이가 직접 출처를 밝힌 것이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해당 스티커 사진과 관련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35)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자신임을 인정했다. 2022년에 만난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고 이듬해인 올해 3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지난 22일 SNS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우성 소속사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