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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에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됐다.

BBMAs에 따르면, 스키즈는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먼저, K팝 앨범 부문에는 미니앨범 '락스타'(樂-STAR)와 '에이트'(ATE) 등이 이름을 올렸다. 스키즈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개의 앨범을 후보로 등재시켰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 블링크-182(blink-182), 콜드플레이(Coldplay), 푸에르자 레지다(Fuerza Regida), 린킨 파크(Linkin Park) 등 글로벌 가수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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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지난해 해당 시상식에서 톱 K팝 앨범 및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 후보로 뽑혔다. 올해는 톱 듀오/그룹 부문을 추가했다. 2년째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3 BBMAs'에서 '파이브스타'(★★★★★, 5-STAR)로 톱 K팝 앨범 트로피도 안았다.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 성적이다.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2번째 수상이다.

스키즈는 앞서 '빌보드 200'에서는 5개 앨범 연속 1위를 찍었다. '오디너리'(2022), '맥시던트'(2022), '파이브스타'(2023), '락스타'(2023), '에이트'(2024) 등이다.

'핫 100'에서도 선전했다. '락'(樂, 2023)으로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차트에 입성했다. '루스 마이 브레스'(feat. 찰리푸스), '칙칙붐'(2024) 등 3번째 랭크인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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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는 시상식 수상과 노미네이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월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수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제67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에 스키즈의 '슬래시'가 수록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사운드트랙 앨범이 후보로 꼽혔다.

한편 스키즈는 다음 달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 기준, 0시)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 '합'(合, HOP)과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Walkin On Water)를 발표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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