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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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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다섯째 출산 앞두고 또다시 눈물... “빚더미 속 가슴 아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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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를 품은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가족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소소한 일상마저 웃음과 공감으로 물들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5일, 정주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외할미 집에서 도윤이 씻다가 샤워기 망가져서… 또 빚이 생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화이트보드에는 그녀의 네 아들이 남긴 ‘외상 리스트’가 적혀 있는데, “얼음 외상 6,000원”에서부터 “샤워기 고장 수리비”까지 이어지는 항목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아들들이 갚아야 할 ‘외상 빚’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는 정주리 가족의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대로 담고 있다. 매사에 긍정적인 그녀의 생활 방식은 가족 중심의 따뜻한 일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매일경제

사진=정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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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화사한 화이트 원피스를 입은 정주리가 만삭의 배를 감싸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드레스는 그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임신 중에도 빛나는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사진 속 배경의 추상화 작품은 부드러운 곡선과 밝은 색감으로 따뜻한 가족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며 그녀의 일상적이고도 예술적인 감각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다섯째 아이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태아의 성별이 아들임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임신성 당뇨를 고백하며 “태아가 주수보다 3주 빠르게 자라고 있어 자연분만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은 사실도 밝혔다. 그녀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아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매일경제

사진=정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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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샤워기 고장도 에피소드로 만드는 정주리의 긍정 에너지가 대단하다”, “다섯째 출산까지 건강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소소한 가족 일상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그녀의 유쾌한 매력에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정주리의 다섯째 임신 소식과 가족의 일상은 단순한 화제가 아니라, 고된 현실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내는 긍정의 메시지로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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