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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X권유리X백지원 공조..400억 피해자들에 돌려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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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캡처



26일 방송된 tvN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4화에서는 이한신(고수 분)이 안서윤(권유리 분), 최화란(백지원 분)과 공조해 범죄 수익금 400억을 찾아 피해자들에게 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한신이 최화란에게 건물 매입을 권했다. 이한신은 "워낙 좋은 물건이라 최사장님에게만 특별히 정보를 드리는 것"이라며 "저 한 번 믿어보시라니까요. 머지않아 저 건물 가치가 폭등할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한신의 강력한 주장에도 매입을 망설이던 최화란은 "그렇게 자신 있으면 자기가 사. 돈은 내가 빌려줄게"라고 이한신에게 미뤘다. 이에 이한신은 "제가 사겠다. 그럼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며 교도소에 있던 사람 하나를 곤란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한신은 최화란과 거래했다.

광고 촬영을 하던 최원미에게 커피 차가 도착했다. 최원미가 누가 보냈는지 기대에 차 나갔다가 서동훈(김민재 분)이 커피 차 옆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서동훈은 최원미에게 인사하며 "회장님이 보내셨다. 마지막 즐기시라고. 정의구현녀로 인기를 얻으셨는데 학폭 사실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 것 같냐"고 협박했다.

최원미가 지동만을 찾아갔다. 최원미는 "내가 무슨 학폭 가해자냐. 난 학폭 피해자다. 얼굴 예쁘지, 몸매 좋지, 집에 돈 많지, 공부는 좀 딸렸지만. 다 날 질투했다"고 따져물었다. 그러나 지동만은 고소를 취하하고, 이한신을 데려오라고 협박했다.

최원미가 이한신을 찾아가 이야기를 전하자 이한신은 "지동만이라면 그럴 줄 알았다. 고소 취하하시라"며 최원미를 안심시켰다.

이한신이 지동만을 찾아갔다. 지동만이 안서윤(권유리 분)을 들먹이며 이한신을 협박했지만 이한신은 "반성이 아니라 협박을 한다니 역시 가석방 출소 막기를 잘했다. 회장님 가석방 출소 막기 위해 전 또 바쁘게 일해야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한신이 안서윤을 데리고 최화란을 만났다. 이한신은 400억 원이라는 범죄 수익금을 찾기 위해 이들과 공조할 셈이었다.

그 시각, 박희준은 동명에게 가게 물건을 빨리 옮기라고 시켰다. 동명이 물건을 옮기려고 장주식당에 도착했지만 문이 잠겨있었다. 이미 장주식당 건물은 이한신에게 팔린 상태였다. 해당 사실을 전해들은 박희준은 동명에게 어떻게든 물건을 빼 내라고 시켰다.

장주식당 앞에서 박희준 부하들과 최화란 부하들이 싸웠다. 안서윤이 총을 쏘며 패싸움을 말렸다.

이한신과 최화란, 안서윤은 건물에 숨겨진 400억 원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한신은 직접 담근 된장을 쓴다고 했던 식당 사장 말과 달리 시판 된장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함을 느꼈다. 그러고는 옥상에 올라가 직접 담근 된장 장독대를 찾아 그 속에 숨겨져 있던 금괴를 찾았다. 이한신은 "제가 이 건물 가치가 폭등할 거라고 하지 않았냐"며 400억을 찾아낸 당당함을 드러냈다.

그 시각, 분식집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쳐 닥치는대로 다 부쉈다. 갑자기 생각이 바뀐 안서윤은 이한신에게 전화해 "저 범죄 수익금 환수에 관심 없어졌다. 못 본 걸로 하겠다"고 전했다. 이한신은 400억을 홀딩스 사기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건물을 자신에게 넘기라는 최화란에게 이한신은 "그렇게 하겠다. 대신 원금 매입하고 수익금은 좋은 일에 쓰시라. 착한 일 하면 복 받는다"고 했다. 최화란은 "이 변은 잘생겼고 똑똑하고 돈복도 있다"며 탐을 내기 시작했다. 이에 이한신은 도망쳤다.

방송 말미, 지동만이 이한신에 대한 분노를 내비치며 이한신을 잡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가석방 위원에서 이한신을 제외하기 위해서는 이한신에게 직무수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곤란한 사유가 발생해야 한다는 사실에 지동만은 방법을 생각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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