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3기 광수가 위험천만 ‘로맨스 폭주’를 시작한다.
2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극대노한 광수의 ‘핑크빛 이상 행동’이 공개된다.
이날 광수는 자신의 ‘원픽’인 옥순과 꿈에 그리던 ‘1:1 데이트’에 나서게 되자 텐션이 ‘업’된다. 그는 “나 짜장면 두 번 먹을 줄 알고 긴장했는데, 데이트 한번 하게 되니까 기분 좋다”며 잔뜩 들떠 하고, 옥순은 “다행이다”라고 화답한다.
이어 광수는 “짜장면 먹으면서 좋은 경험을 했어”라고 앞서 ‘0표’ 고독 정식으로 깨달음을 얻었다고 어필한 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옥순이랑 말을 섞어본 남자들이 (나 말고는) 없단 말이야”라고 돌아가는 로맨스 판세를 짚어준다. 나아가 그는 “옥순이한테 신기할 정도로 관심 있는 사람이 적긴 하더라”고 ‘팩폭’한다. 이에 옥순은 “아, 진짜? 뭐야”라며 입을 삐죽 내민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송해나는 “저렇게 대놓고 얘기하니까 솔직히 기분이 좀 나쁘네”라고 옥순에게 과몰입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광수는 더더욱 강력한 돌직구를 던지고, 이에 데프콘은 “그만해!”라며 테이블을 ‘쾅’ 내리친다. 이이경 역시 입을 꾹 다문 뒤, ‘입술 지퍼’를 단단히 채우는 동작으로 광수에게 ‘입조심’을 경고한다. 하지만 광수는 점점 더 ‘토크 나락’으로 빠져 들어가고, 결국 데프콘은 “광수씨!”라고 외치며 극대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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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광수는 데이트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 서러운 눈물을 펑펑 흘린다. 옥순 앞에서 두 번째 오열을 쏟은 광수는 급기야 ‘꺼이꺼이’ 소리까지 내며 우는데, 광수의 2차 오열 사태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일 방송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6%(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1%까지 뛰어올랐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TV 비드라마 화제성’ 차트에서 2위(11월 19일 발표), 11월 2주 차 ‘TV-OTT 검색 반응 TOP10’에서 1위에 올라 매주 폭발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과시했다.
3MC를 뒷목 잡게 한 광수의 토크 폭주와 2차 오열 사태의 전말이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어갈지 이목을 끈다. 2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 Plus, 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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