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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단독]정해인, 日 드라마 출연 거절‥소속사 입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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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해인/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정해인이 차기작으로 일본 드라마를 긍정 검토했던 가운데, 드라마 제작사가 이를 거절당해 난감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일본 매체 포스트 세븐 측은 정해인이 출연을 검토했던 일본 TBS 방송국의 드라마가 정해인의 출연 불발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정해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이 없다.

이날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정해인이 차기작으로 긍정 검토했던 작품이다. 정해인과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며, 한국 변호사와 일본 수의사가 작중 충돌하면서도 신뢰를 쌓으며 각자의 인생을 되찾아가는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쌓아간다는 내용이다.

드라마 제작사는 내년 2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진행 중이었으나, 촬영을 몇 달 앞두고 정해인의 출연이 불발돼 위기에 처했다는 후문이다. 정해인을 대체할 배우를 캐스팅하는 데도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정해인의 출연 거절로 인해 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당황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정해인은 지난 2022년 공개된 한일합작 디즈니+ '커넥트'를 통해 일본 관객과 호흡한 적 있으며, 최근에 종영한 tvN '엄마친구아들'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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