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39)가 결별 발표 하루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며 근황을 전해 화제다.
27일 이동휘는 tvN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출연과 동시에 연극 ‘타인의 삶’ 개막 첫날을 맞이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서울에 첫눈이 내린 날이기도 했다.
사진=이동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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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는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반려묘와 함께 눈 내리는 창밖 풍경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창밖에 펼쳐진 설경과 반려묘의 고즈넉한 뒷모습은 첫눈의 낭만을 한껏 느끼게 했다.
이번 게시물은 배우 정호연과의 결별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근황이다. 26일 이동휘와 정호연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9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으며, 결별 사유는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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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휘가 출연하는 연극 ‘타인의 삶’은 독일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사람들의 숨겨진 내면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이동휘는 이번 무대에서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별 후에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걷는 모습이 멋지다”, “첫눈처럼 담백하고 따뜻한 행보를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동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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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의 새로운 시작은 첫눈과 함께 더 특별해 보이는 하루로 기억될 듯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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