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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닮은 것도 유전자 탓?” 한가인·김동준, 아들까지 복붙한 쓰리샷…연정훈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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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김동준과의 만남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

‘거울을 보는 느낌’이라며 직접 놀란 한가인의 솔직한 반응부터, 연정훈의 예상치 못한 한마디까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방송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전국민이 염원했던 만남’이라는 부제와 함께 한가인과 김동준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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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김동준과의 만남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다.사진=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이런 만남은 처음이다. 두려울 정도로 신기하다”며 설렘 반, 긴장 반의 표정으로 김동준을 맞이했다.

방송 초반부터 두 사람의 닮은 외모가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한가인은 김동준을 보자마자 “남매 같다는 말이 진짜였다”며 감탄했고, 김동준 역시 “계속 눈길이 간다”며 미소를 지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는 장면은 실제로 도플갱어를 확인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잃어버린 동생(?)과의 식사, 감동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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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는 느낌’이라며 직접 놀란 한가인의 솔직한 반응부터, 연정훈의 예상치 못한 한마디까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방송이 공개됐다.사진=27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김동준은 오랜 닮은꼴 언급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털어놓았다. 그는 “20년간 선배님 덕분에 주목받았고, 예능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었다”면서도 “혹시 선배님께 누를 끼친 건 아닌지 걱정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활동 공백기에도 동준 씨가 나를 상기시켜 줘 고맙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김동준이 직접 준비한 오리불고기와 미역국이 차려진 식사 장면은 훈훈함을 더했다. 한가인은 “잃어버린 동생과 밥을 먹는 느낌”이라며 감동했고, “정말 너무 맛있다”며 극찬했다.

“우리 아들도 닮았어”…전설의 셀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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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는 두 사람이 과거 유명했던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순간이었다.사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클라이맥스는 두 사람이 과거 유명했던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순간이었다. 닮은꼴 투샷은 물론, 얼굴 바꾸기 셀카까지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정말 바뀐 게 맞냐”고 놀랄 정도로 똑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더욱 놀라운 장면은 한가인이 김동준의 과거 사진을 보고 “우리 아들까지 똑 닮았다”고 한 순간이었다. 이를 본 남편 연정훈에게 영상통화를 걸자, 연정훈은 “누가 누구냐”며 분간하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김동준도 “이상할 정도로 편안하다”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가인·김동준, 도플갱어의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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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과 김동준의 만남은 단순한 닮은꼴 이상의 특별한 순간이었다.사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과 김동준의 만남은 단순한 닮은꼴 이상의 특별한 순간이었다.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된 방송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으로 “닮은 것도 유전자 탓인가?”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두 사람의 도플갱어 케미는 또 다른 전설로 남게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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