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피아와 팝옾카페’. 사진ㅣ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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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밥 스튜디오 오리지널 웹 예능 ‘맛피아와 팝옾카페’가 12월 5일(목) 첫 공개된다.
‘마피아와 팝옾카페’는 카페를 폐업한 경험이 있는 두 명의 전(前) 사장님 김풍, 나폴리 맛피아가 만나 팝업 카페를 론칭하면서 벌어지는 ‘치유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예능이다. 카페 창업에 대한 아픔이 있는 두 사람이 함께 팝업 카페를 연다는 소식만으로도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풍은 과거 ‘옾카페’라는 카페를 창업했다가 문을 닫은 경험이 있고, 그간 ‘라면꼰대’ 시리즈를 통해 카페 창업을 인생에서 유일하게 후회하는 일이라고 언급해왔었다. 이에 ‘라면꼰대’ 세계관 안에서 김풍의 ‘옾카페’는 세 글자를 정확히 말해서는 안 되는 일종의 금기어이기도 했다. 나폴리 맛피아 또한 마포구에서 카페를 접은 과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첫 카페가 망한 후 요지부동이던 김풍을 움직인 사람이 나폴리 맛피아라는 사실이 전해지며 두 거장(?)의 만남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김풍은 나폴리 맛피아에 대해 “카페를 폐업한 뒤 잠들어 있던 백설공주를 깨운 왕자님처럼 느껴진다”라며 “왜 이제야 그를 알았는지 아쉬울 정도다. 마치 머리가 하나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비슷하다”라고 전해 둘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나폴리 맛피아는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상처를 한번 치료해 보자”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이어 나폴리 맛피아는 “제가 생각하는 엔딩은 팝업이 아닌 임대차 계약서를 들고 동업 계약서를 쓰는 것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아픔을 잊고 또 도전해야 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에게 카페 창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는 무궁무진하다 못해 차고 넘치는 상태라는 전언. 과연 김풍과 나폴리 맛피아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들 생애 두 번째 카페를 성공적으로 론칭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풍과 나폴리 맛피아의 상처 치유 다큐멘터리 예능 ‘맛피아와 팝옾카페‘는 12월 5일 (목) 오후 6시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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