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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모아나2', 첫날 19만명 동원...'위키드' 잡고 1위 등극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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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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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아나2'가 박스오피스 새 주인이 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모아나2'는 개봉일인 지난 27일 19만68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모아나 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해 2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모아나'의 후속작이다.

역대 애니메이션 글로벌 흥행 1위이자 국내에서도 879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2'의 오프닝 스코어(19만 4831명)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1편의 오프닝 스코어(8만 4797명)의 2배가 넘는 수치로, 흥행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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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위를 유지하던 '위키드'는 2위로 내려갔다. 6만2315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누적관객수는 82만144명이 됐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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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히든페이스'다. 4만548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48만1304명이 됐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밀실 스릴러다.

이어 '글래디에이터 Ⅱ'가 2만368명으로 4위, '청설'이 8791명으로 5위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78만4989명, 73만6678명이 됐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유니버설 픽쳐스,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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