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체크인 한양’ 배인혁-김지은의 관계성을 담은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 연출 명현우)은 ‘손님은 왕’이라는 무엄한 기치를 내건 조선 최대 객주 ‘용천루’와 그곳에 교육 사환으로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파란만장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배인혁(무영군 이은, 이은호 역), 김지은(홍덕수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 등 대세 배우들이 모여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조선의 청춘을 연기한다. 특히 배인혁이 맡은 이은호와 김지은이 맡은 홍덕수가 그려갈 로맨스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신분을 숨긴 이은호와 성별을 숨긴 홍덕수, 두 청춘남녀가 어떻게 엮여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기 때문.
이런 가운데 11월 28일 ‘체크인 한양’ 측이 이은호와 홍덕수의 관계성을 담은 2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용천루의 교육 사환으로서 이은호와 홍덕수의 모습을 담고 있다. 포스터 가운데 들어가 있는 "홍덕수. 경거망동하지 말거라"라는 카피는 동기 홍덕수를 대하는 이은호의 태도를 보여준다. 같은 날 용천루에 입사해, 같은 방을 쓰며, 좌충우돌을 함께 겪으며 성장할 두 사람.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은호가 홍덕수의 행동을 ‘경거망동’이라 표현하는지, 이들의 관계성이 궁금해진다.
이어진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 모두 숨겨진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왕의 아들, 무영군 이은으로서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있는 이은호와 여인으로서 치마와 저고리를 입은 홍덕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스터 속 “홍재온.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라는 문구는 홍덕수의 실제 이름이 홍재온임을 암시한다. 그러나 여인 홍재온은 여전히 한 꺼풀 천 뒤에 가려져 있다. 이에 여인 홍재온이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이은호는 왜 홍재온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무엇보다 동료로서도, 남녀로서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케미가 이들이 펼칠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동료 사환으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과정을 통해 서로에 이끌리게 될지, 또 그 과정에서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인 한양’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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