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사진ㅣ스타투데이DB |
가수 서인영(40)이 두 번의 이혼설 끝 결국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파경을 공식 인정했다.
서인영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서인영이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아직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아 결과가 나온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해 2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러나 같은해 9월과 올해 3월, 두 차례의 이혼설에 휩싸였다.
첫 번째 이혼설 당시 서인영의 남편 A씨가 최근 서인영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인영은“최근 남편으로부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소송 관련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며 “남편과 이혼 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두 번째 이혼설 때는 서인영이 남편과 이혼을 결심해 법원에 남편에 대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인영의 소속사는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고, 아직은 드릴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결국 결혼 1년만에 서인영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임을 공식화하며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
2002년 쥬얼리 2집에 합류하며 데뷔한 서인영은 쥬얼리 전성기를 이끌며 활약했다. 2008년 쥬얼리 3기 개편 후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인기를 얻었다. ‘신데렐라’, ‘못된 여자’ 등을 히트 시키며 여성 솔로로도 이름을 날렸다.
서인영은 내년 1월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최은하와 손 잡고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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