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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주원 “빅뱅 완전체 무대, 너무 뿌듯…엄마의 마음으로 지켜봐”[MK★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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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이 빅뱅 완전체 무대를 언급하며 빅뱅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주원은 28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 관련 홍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주원은 군복무 당시 결성한 빅뱅 태양, 대성, 배우 고경표 등 ‘군뱅’ 멤버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빅뱅의 ‘MAMA’(마마) 완전체 무대를 언급했다.

매일경제

배우 주원이 빅뱅 완전체 무대를 언급하며 빅뱅 멤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그는 “‘마마’를 빅뱅 완전체 무대 때문에 봤다. 사실 지용이(지드래곤)도 제 훈련병으로 있었고, 요즘에 제대하고 훈련에 가면 거의 매년 만난다”며 “오랜만에 이야기도 하고 ‘앨범 언제 나오니’ 이런 이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배(태양), 대성과도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는데 ‘다같이(빅뱅) 있는 모습을 너무 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빅뱅의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춤추고 노래하고 이런 것들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바랄 것 같았다. 너무 보고싶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주원의 말에 지드래곤은 ‘준비하고 있다’는 대답을 했다며 주원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리고 한 달 뒤 신곡 ‘파워’가 나왔다.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더니, 컨디션이 너무 좋아보이더라. ‘역시 프로구나’ 생각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그는 빅뱅 완전체 무대에 대해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 물론 애들이 너무 뛰어나고 핫한 애들이지만 저에게는 동생 같은 애들이다. 이게 엄마 느낌인가. 보면서 ‘잘한다 잘한다’하면서 봤던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오는 12월 4일 개봉.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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