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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전소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완전히 '결별'한 것은 아님을 시사했다. 전소연이 큐브 지붕 아래 음악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에는 '재계약 논란에 대해 입을 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황소윤은 "솔직히 말하면 큐브에서 전소연이 차지하는 영역이 큰 것 같다. 그것(큐브)를 떠나기로 한 이유가 뭐냐"고 궁금해했다.
전소연은 "안 떠난다"고 단호히 답하면서도 "아직 잘 모르겠다. (재계약 관련)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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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멤버들과 가장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서 논의가 좀 길어지고 있는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좋은 환경에서 재밌게 할 수 있는지"라고 이야기했다.
'머리 아픈 시기'라는 키드밀리의 말에 전소연은 "팀이 제일 먼저"라며 "프로듀서고 리더다 보니까 팀의 엄마가 된 느낌이다. 7년을 같이 동고동락하니까 (멤버들이) 내새끼 같고 제일 친한 친구들이다. 같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루 빨리 논의가 마치길 바란다며 "최대한 11월 안에는 무소속을 빨리 끝내고 싶다"고도 했다.
전소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기간이 끝난 상태다. 그는 (여자)아이들 데뷔에 앞서 2017년 11월 솔로가수로 먼저 데뷔, 타 멤버들과 계약기간이 다르다. 큐브의 '소녀가장'이자 현재 (여자)아이들의 프로듀서이자 리더인 만큼 전소연을 붙잡는 건 큐브의 가장 큰 임무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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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전소연의 큐브 재계약 불발설이 떠오르고 있다.
앞서 전소연은 지난 23일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솔로 무대 도중 "계약 종료니 회사니 알아서 할 거래도. 내가 그딴 거 영향 받음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어"라는 파격적인 가사로 화제를 모은 바.
이후 (여자)아이들 공식 계정에 전소연을 뺀 멤버들이 함께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오며 재계약 불발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전소연의 말처럼 큐브 역시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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