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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음주운전 쓰리아웃' 길, 홍보 위해 유재석 팔았다…"두대 맞고" 뜬금 소환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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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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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길이 복귀를 앞두고 유재석에게 숟가락을 얹었다.

길은 28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10년 전 태어나서 난생처음으로 MC 유재석에게 두 대 맞고 홀연 사라졌던 금강불괴 그를 찾아 떠난 제작진. 과연 그를 만날 수 있는지 여러분 많은 시청 바랍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길은 도인 같은 모습으로 변신했다. 짙은 눈썹과 수염으로 분장한 길은 험악한 인상과 함께 검은색 도복을 입고 죽도를 들고 있다. 그의 옆으로는 ‘금강불괴’라는 한자와 ‘불괴 가라사대 광대들이여 일어나라! 어느덧 십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제 모두 일어나 빛나리 길성준 채널 런칭 소식을 만천하에 알리거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길이 언급한 ‘금강불괴’는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길이 소화한 캐릭터다. 태어나서 단 한 대도 맞지 않은 ‘달인’으로 등장한 길은 MC 유재석에게 2대를 맞고 그대로 퇴장해 웃음을 안겼다. 약 10년 만에 ‘무한도전’과 함께 유재석을 언급하면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다.

한편 길은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해 8월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고 활동을 재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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