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마크를 달아야만 갈 수 있는 진천 선수촌은 우리 선수들이 땀의 공정한 결과를 믿는 곳이죠.
오늘(28일)은 수모를 겪었습니다.
검찰이 이곳을 압수수색 했는데요.
물론 선수들과는 관계없습니다.
대한체육회와 선수촌 시설 관리 용역 계약업체 사이의 유착 의혹에 대한 수사 때문입니다.
하루 전, 감사원도 체육회의 예산집행 과정, 선수 보호 실태를 확인하는 감사에 착수했는데요.
체육회를 이끄는 이기흥 회장은 최근 3선 도전에 나섰죠.
부정 채용을 비롯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이미 경찰 수사도 받고 있는데, 각종 비위 의혹은 점점 쌓여가고 있습니다.
채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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