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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전 남편 김동현을 언급했다.
28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은 북촌한옥마을을 방문했다.
북촌한옥마을에 들어선 혜은이는 “정겹다 기와집 보니까. 어렸을 때 기와집에 살아서 향수가 있다”라며 한옥을 보며 감탄했다. 박원숙은 “이런 골목이 어른 돼서 오면 너무 좁아”라고 말하기도.
사대문에 살았다는 박원숙의 말을 들은 혜은이는 금수저라고 말하기도. 박원숙은 “금수저는 없었고 놋수저로 먹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은 “내 나이 또래 연예인 중에 사대문 안에 사는 사람 별로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혜은이는 전 남편 김동현을 언급하며 박원숙과 같은 초등학교를 다녔음을 밝혔다. 박원숙의 1년 후배라며 “그래서 내가 돈독하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혜은이는 “그래서 TV 보고 있다가 고모(박원숙) 나오면. 만났을 때부터 그만둘 때까지 그 이야기를 했어”라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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