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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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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세계 9위 신인 양민혁에게 조언 "완벽해라-두려워 말라! 현실적인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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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VS 팀 K리그 경기가 열렸다.토트넘은 지난 2022년 손흥민과 함께 방한해 팀 K리그, 세비야와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팀 K리그에 이어 김민재가 뛰고 있는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경기에 앞서 양민혁이 손흥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4.07.31 / soul1014@osen.co.kr


[OSEN=우충원 기자] "완벽해라-두려워 하지 말하라. 현실적인 경고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신예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2024년 11월 27일 이후 출생한 선수 중 성인 무대에서 공식 경기 시간이 900분 미만인 선수가 대상이었다.

1위는 9.15점의 파우 쿠바르시였고 2위는 83.3점의 코비 마이누였다. 탑10 안에 한국 선수도 있었다.

양민역은 71.5점을 받으며 9위에 올랐다.
2006년생 양민혁은 아직 고등학교 3학년이다. 강원 유스팀인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이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원의 전지훈련에 함께했다. 양민혁은 전지훈련에서 경쟁력을 발휘했고 윤정환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개막전부터 양민혁은 선발로 나왔다. 양민혁은 데뷔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2라운드 광주FC전에서도 양민혁은 선발 출장했고 1분 만에 골을 넣었다. 당시 K리그 1 최연소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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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 ‘하나은행 K리그12024’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서울은 강원과의 승부에서 2016년 이후 ‘첫’ 5연승을 노리고 있다. 후반 강원 양민혁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4.08.24 /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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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VS 팀 K리그 경기가 열렸다.토트넘은 지난 2022년 손흥민과 함께 방한해 팀 K리그, 세비야와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팀 K리그에 이어 김민재가 뛰고 있는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경기에 앞서 팀 K리그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7.31 /sunday@osen.co.kr


올 시즌 양민혁은 12골-6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8개를 기록했다. 양민혁은 고등학교 3학년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프로 레벨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양민혁은 K리그 1 최종전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양민혁은 K리그 1 MVP와 영플레이어 후보에도 올랐다.

토트넘은 양민혁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계약을 추진했다. 토트넘과 계약을 하면서 양민혁은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K리그1 강원FC 소속의 양민혁이 취업 허가와 국제 승인을 거쳐 팀에 합류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 기쁘다. 양민혁은 2030년까지 유효한 계약에 동의했으며 2025년 1월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양민혁은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당장 가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강원에서도 남은 시즌 잘 마무리하고 가서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 토트넘의 제안이 믿기지 않았고 정식적으로 협상이 시작된다고 했을 때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선배이자 리빙 레전드인 손흥민은 양민혁에게 걱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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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무스카트(오만) 민경훈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 9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0일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손흥민과 양민혁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4.09.09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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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힘들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결코 쉽지 않은 곳이다. 언어, 문화, 체력 등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한다. 가족과 떨어져 최고의 선수가 되려면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 나는 양민혁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라지 않지만 그에게 경고 특히 현실적인 경고를 주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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