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ES는 성인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신인 선수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큰 100명을 선정했다.
CIES는 프로에서 공식 경기 출전 시간이 900분 이상인 20세 미만 선수를 기준으로 했다.
강원 FC 양민혁. 사진=이근승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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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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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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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ES는 출전 시간과 리그의 수준, 성적에 따라서 가중치를 뒀다.
CIES는 최종 점수에 따라서 순위를 매겼고, 양민혁은 71.5점을 받아 10위 안에 진입했다. 10위 내 아시아 선수는 양민혁이 유일하다.
CIES는 양민혁을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 9위로 선정했다.
양민혁의 앞엔 FC 바르셀로나 중앙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1위), 코비 마이누(2위), 훌리오 솔레르(3위), 이스테반 윌리앙(4위), 세미흐 클르츠소이(5위), 클라우디오 에체베리(6위), 잭 힌셜우드(7위), 토비아스 라미레스(8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과 손흥민.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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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은 강원 FC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올해 프로에 데뷔했다.
양민혁은 아직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 강릉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고교 특급’ 양민혁은 K리그1 데뷔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올 시즌 강원이 치른 K리그1 모든 경기(38)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은 양민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1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민혁이 올해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유다.
양민혁은 올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이 확실시된다. 양민혁은 올 시즌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다섯 번이나 받았다.
강원 FC 양민혁(가운데)이 대구 FC 황재원과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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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그런 양민혁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봤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양민혁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양민혁은 내년 1월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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