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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탑, 솔로 컴백 예고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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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빅뱅 출신 탑. 사진ㅣ스타투데이 DB


그룹 빅뱅 출신 배우 탑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탑은 29일 자신의 SNS에 와인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엔 수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그 중 “‘둠다다 2.0’ 언제?”라며 솔로 컴백을 묻는 질문에 대해 탑은 “2025”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짧고 명료하게 내년 컴백을 예고한 셈이다.

탑은 지난 2013년 11월 ‘둠다다’를 발표한 이래 음악과는 먼 활동을 해오고 있다. 어느덧 10년이 지난 현 시점 팬들은 그의 음악 복귀를 원하고 있다. 앞서 탑은 지난해 5월 SNS에 ‘STILL MAKING MY ALBUMS(여전히 음악 작업 중)’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최근 빅뱅의 지드래곤이 솔로 컴백과 함께 멤버 대성, 태양과 협업한 곡까지 발표하며 가요판을 흔들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탑의 컴백설까지 떠오르면서 빅뱅 멤버들의 활약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2016년 10월 자택에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의경 근무 중이던 그는 사회복무로 전환해 병역 의무를 마쳤다.

이후 탑은 지난해 2월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했으며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이후 탑은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에 참여하며 활동을 재개, 은퇴 번복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결국 쏟아지는 대중의 부정적 시각에 그는 다음달 9일 있을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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