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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루벤 아모림 감독이 수비 강화를 노린다는 주장이다.
아모림 감독은 이번 시즌 도중 스포르팅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뒤 맨유 보드진은 아모림 감독에게 감독직을 맡겼고, 11월 A매치 휴식기 도중 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이미 두 경기를 치렀다. 데뷔전 입스위치 타운 원정에서는 1-1로 비겼으나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5차전 보되/글림트전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불안함을 노출했으나 라스무스 호일룬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면서 아모림 감독에 첫 승을 안겼다.
새 시대가 시작됐기에 자연스레 1월 이적시장 영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가장 잘 맞는 선수들을 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장 짙게 연결되는 선수는 스포르팅 공격수 빅토르 요케레스다. 지난 시즌 아모림 감독 밑에서 43골을 터뜨렸기에 아모림 영입을 통해 공격진을 강화하려 한다는 주장이 많다.
다른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아모림 감독은 이미 맨유 수비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모림 감독은 벤피카 22세 신예 토마스 아라우호를 원하며, 1월 이적시장이 열리면 5,000만 파운드(890억)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아모림은 맨유 보드진과 회담을 가져 아라우호 영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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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는 2002년생 벤피카 소속 유망한 센터백이다. 벤피카 유스에서 성장했고, 지난 시즌 벤피카 1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보다 출전 기회를 많이 부여받으며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 중 8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입지가 확실히 단단해진 모습이다.
아모림 감독이 최근까지도 가까이서 지켜봤던 선수다. 스포르팅에 있을 때 벤피카를 상대했기 때문이다.
매체는 "아라우호는 아모림 감독이 원하는 모든 자질을 갖췄다. 키가 187cm이고, 패스가 좋고 피지컬이 좋으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 소속 후벵 디아스 이후 벤피카 아카데미에서 나온 가장 유망한 선수로 여겨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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